“숲 가꾸기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재활용”

세종시청 / © 뉴스티앤티
세종시는 21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는 21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은 물론 산물수집을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산불예방 등에 기여하는 등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읍·면에서 희망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 40세대에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234톤의 산림부산물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땔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느끼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남면 남곡리에서 추진 중인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열섬완화 등 생활권 환경개선 기능이 증진되도록 하는 전문화 된 숲 관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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