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경기도‧청주시‧진천군‧화성시‧안성시는 1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경기도‧청주시‧진천군‧화성시‧안성시는 1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와 경기도(이재명 도지사), 청주시‧진천군‧화성시‧안성시는 11월 19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 연장 78.8km, 추정사업비 약 2조 5천억원의 고속화 철도사업으로 충북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와 경기도는 지난 10월 말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건의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자치단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협력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내륙선은 지난 10월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건의한 신규사업중 하나로, 이 밖에 감곡~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내륙선 지선, 오송연결선,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및 금가역 설치, 금가신호장~동충주 산업단지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오송~청주공항~영덕간 철도, 충주~보은~영동~영덕간 철도, 세종~오송~청주공항간 중전철,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등 11개 신규사업이 모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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