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14일부터 군청 정구팀 선수 8명이 죽향초, 장야초, 옥천여중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지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14일부터 군청 정구팀 선수 8명이 죽향초, 장야초, 옥천여중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지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14일부터 군청 정구팀 선수 8명이 죽향초, 장야초, 옥천여중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지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조도경(장야초 6년) 선수는 “국가대표 실력을 겸비한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언니들의 훈련지도를 받을 수 있어 정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청 정구선수단 주정홍 감독은 “2019년 대회시즌을 마치고 지역 내 초·중 정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능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집중하며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니 미래 옥천군 정구가 밝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청 정구팀은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고은지, 이수진)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각종 우승을 차지하며 정구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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