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9년 문화장터 공연이 지난 10일 예산시장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예산군 제공
예산군 2019년 문화장터 공연이 지난 10일 예산시장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예산군 제공

예산군 2019년 문화장터 공연이 지난 10일 예산시장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역 내 전통시장이 경기침체와 경쟁력 약화 등으로 이용객이 저조해지는 어려움을 겪는데 따라 문화예술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예산, 역전, 삽교, 광시, 덕산, 고덕 등 오일장 6개소에서 문화장터를 운영했다.

모두 40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장터 공연은 시장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장터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통시장이 군민에게는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예능인에게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와 함께 상인들의 소득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