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협의회 이응두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 보령시 제공
시협의회 이응두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 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31일 대천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강서홍 회장, 회원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 및 보령 회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미소, 친절, 청결 교육, 결의문 낭독, 화합 단결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들은 대천천과 대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도심에 산재된 각종 쓰레기,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념식에서는 시협의회 이응두 부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고, 이후 16개 읍면동 지부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으로 회원 간의 숨은 끼와 재능도 뽐냈다. 

김 시장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 시민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해 온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1회 용품 줄이기, 내 고향 가꾸기 등 제2의 생활문화운동으로 펼쳐지며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친절한 도시로 보다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 살기 운동 보령시협의회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배식, 교통캠페인, 김장 나눔, 이동식 빨래방 운영, 여성 도의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공로로 지난해 전국 사회복지 나눔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 바르게살기운동 전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 보령시 제공
2019 바르게살기운동 전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 보령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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