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 획득
전국 기능대회에서 지난해보다 우수한 성적 받아

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청북도교육청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기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충청북도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은 35개 종목에 선수 500명, 임원 381명, 총 881명이 참가하여 6년 연속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8개, 총 95개를 획득하여 전년도 대회보다 26개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은 물론 지난해 종합 7위보다 3단계 올라간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회신기록은 충북체고 3학년 엄세범 학생이 자전거(3km개인추발) 남고부에서 종전기록(03:30.576)을 깨고 03:29.318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다관왕은 역도 여고부 김연지(충북체육고3), 역도 남고부 김유신(영동고3)이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롤러 여고부 이예림(청주여상2), 김민서(청주여상1), 심인영(청주여상1)이, 롤러 남고부 최인호(한국호텔관광고3), 사격 남고부 김지우(보은고2)가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선수단은 전국기능대회에서도 높은 성적을 냈다.

전국기능대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충북도내 특성화고 70명, 일반고 5명이 참가해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7개, 장려상 14개 등 총 29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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