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무체육관 일원서 개최... 어르신 2,500여 명 참석
미니컬링, 상자 나르기, 고무신 던지기 등

대전시는 6일 충무체육관 일원에서 '제21회 어르신체육대회'를 열었다. / 대전시 제공

대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축제 한마당 '제21회 어르신체육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대전시는 6일 충무체육관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6개 팀으로 나뉘어 미니컬링, 그라운드골프, 상자 나르기, 고무신 던지기 등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스포츠댄스, 우리춤 체조, 색소폰 연주 등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치매상담, 인지검사,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등 의료·건강서비스도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여가활동은 물론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소득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대전을 앞장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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