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상상연구소' 테마로 5개 분야로 구성
남북 이야기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전통일관'이 재구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6일 오후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전통일관에서 통일부와 함께 재개관식을 열었다.
전국 12곳 통일관 중, 대전은 과학도시 특징을 살려 '통일상상연구소'를 테마로 조성했다.
북한연구실, 역사연구실, 평화연구실, 함께 꿈꾸는 미래, 4D영상체험관 등 5개 분야로 재구성했으며, 4D영상체험관은 24명이 동시 관람 가능하도록 했다.
이은학 시 자치분권과장은 "설명판과 단순 물품 위주로 구성된 전시관을 4D영상관 등 새로운 콘텐츠로 재단장했다"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시티투어 코스로 활용하는 등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0320@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