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이해 예산군 추모공원에 환경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 예산군 제공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예산군 추모공원에 환경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 예산군 제공

예산군 추모공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8일 군 추모공원에 따르면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주 전부터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을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지정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성묘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안내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임시 분향소 및 상황실을 설치해 성묘객 편의 도모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삼거리까지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자율방범대 협조로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한 응봉사거리 외 8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1만2000여명의 성묘객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명절 당일 혼잡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성묘 자제를 당부하는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일시에 많은 성묘객들이 추모공원을 찾아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석 당일이나 다음날을 피해 방문하면 편안한 성묘가 되실 것으로 판단한다”며 “성묘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추모공원 / 예산군 제공
예산군 추모공원 /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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