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새 당명이 '자유한국당'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8일 오후 의원총회직후 김성원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새로 태어나겠다는 의지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결정했다"면서 "향후 비상대책위 의결과 13일 상임전국위를 거쳐 당명 변경을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 앞서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바꾼 지 5년여 만에 새로운 당명을 짓게 됐다.

 

새누리당은 앞서 책임당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행복한국당, 국민제일당, 보수의힘 등 4개 당명을 후보군을 놓고 의견을 물은 결과 자유한국당이 27%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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