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 뉴스티앤티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23일 오후 1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녹색청주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 / 뉴스티앤티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는 23일 오후 1시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주 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녹색청주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녹색청주협의회 회원, 시의회 의원, 문화전문가, 청년문화기획자그룹, 일반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성의 토대 위에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문화도시 비전이 담길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민간 주도 사업 실행 방안과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의회 차원의 조례 제정이 토론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포럼의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한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은 “청주는 통합 이후 도시 비전을 생명문화도시로 정했다”라며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거버넌스 운영의 경험과 문화 관련 활동가들의 창의를 더해 청주시가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녹색청주협의회와 청주시는 문화 관련 주요 정책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시스템을 갖추고, 매월 1회 정례회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시민들의 의견은‘문화도시 지원 조례’개정(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