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내달 22일까지 매주 주말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 잉홀현에 부는 바람’ 이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우리가락을 관광객들에게 알린다.

첫 공연은 8월 24일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의 타악공연 인수화풍을 시작으로, 25일 안성시립 바우덕이 풍물단의 안성남사당놀이, 31일에는 제38회 설성문화제 기간 중에 가야금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9월은 7일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the채움의 DO樂, 8일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 21일 극단 씨알누리의 국악창작공연 공감, 22일 월드뮤직밴드의 도깨비 바람 공연 등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공연 시작 전 4시 30분부터 우리가락 체험마당으로 덩덕쿵 사물놀이 배우기, 열두발 상모와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곁들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일정은 우천시 변경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