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26일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이 26일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이 26일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1차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여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부 국정과제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이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위원회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통합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날 내부 위원 14명과 아산경찰서 외 6개 기관의 외부 위원 7명이 위촉되어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생 위기 사안에 따른 통합 진단 및 개입 방향 설정 △지역 자원 연계 방안 강구 △사안별 적기 대응 및 맞춤형 지원 △지속적 관찰, 재진단, 재개입의 사후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로 유관부서와 통합지원체계가 더 탄탄하게 마련되고, 더 촘촘한 지원망이 구축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