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로서 지속적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홍성군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홍성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 국장, 각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평등한 홍성, 일하기 좋은 홍성, 안전하고 편리한 홍성, 건강한 홍성, 함께 돌보는 홍성을 목표로 5개 분야 99개 사업이 보고됐다.

2024년 여성친화도시 신규사업으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아동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총 19개의 사업이 시행 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간 장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전문가와 민간의 협조가 있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만큼, 사업을 추진할 시 젠더전문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 실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받고 지난 2019년도에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으며 2024년 3번째 재지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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