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심 방역소독’, ‘방역장비 대여 서비스’ 등 맞춤형 방역 서비스 눈길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관내 1,027곳 내 정화조, 하수구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민들로부터 모기 서식지를 신고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화조나 폐타이어 등 주변에서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시민 안심방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이뤄진 뒤 보건소에서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2021부터 2023년)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발굴현황은 96가구이다.

96가구에 대한 주변 방역소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장비 무상 대여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여 장비는 고온스팀청소기와 충전식 ․ 수동식 분무기 3종이다.

전화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안내받은 보건소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소독과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감염병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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