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호 부교육감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

남부호 대전시 부교육감이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전체 학교 조리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위생·안전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남부호 대전시 부교육감이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전체 학교 조리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위생·안전 및 청렴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전체 학교 조리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위생·안전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고온 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학교급식 조리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전식약청 공윤정 강사의 위생적인 식재료 취급 및 급식실 청결관리 등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법을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보다 현장감 있게 전달했으며, 한국교육협회 박인옥 강사가 조리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 코칭과 소통·공감·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장 내 있을 수 있는 갈등 예방으로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남부호 부교육감은 “대전지역 학생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관계자부터 행복을 느끼고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밥맛이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