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치과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충북 영동군이 치과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21일 군에 따르면 읍·면 간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이달 18일 구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황간초 △초강초 △양강초 △상촌초 △추풍령초 △심천초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의 치과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면 지역 초등학생 구강 관리에 앞장선다.

주요 검진내용은 △기본구강검진 △구강건강상담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또한 구강건강 이외에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교육, 금연 교육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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