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김찬훈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정책개발청 설치'를 약속했다. / 김찬훈 예비후보 제공
새로운미래 김찬훈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정책개발청 설치'를 약속했다. / 김찬훈 예비후보 제공

새로운미래 김찬훈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정책개발청 설치'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유성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개발비 정부지출 5%라는 공약은 형식적이고 피동적 연구자의 발상"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연구과제를 기획설계 해 예산을 정하고 이를 출연연과 연구원들에게 연구과제에 맞게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 행정은 단순히 재정 규모만이 아닌, 정치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부의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정책과, 그 정책을 뒷받침할 기관의 설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학기술정책개발청 설치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장기·단기 국가 연구과제 발굴, 기초 연구·응용 연구의 기획과 예산, 기간을 반영해 적확한 예산과 시간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꼭 필요한 연구과제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예산을 대폭 투자하며, 정부의 정치 이념에 따라 예산을 마음대로 삭감할 수 없게 할 것"이라며 "국가의 연구개발 미래를 개척하고 낙오되는 연구를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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