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한밭수영장이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사진=한밭수영장 / 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한밭수영장이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사진=한밭수영장 / 공단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은 한밭수영장이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노후된 지붕천정 및 수영장 내부 타일을 국비와 시비 등 13억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휴장기간 동안 음향시설 및 여자탈의실 냉난방기 교체, 수위조절판 보강 등 시설물 전반을 정비할 계획이다.

재개장은 오는 7월 예정이며, 강습 회원 모집(7월분)은 6월 25일 6시부터 인터넷과 현장 동시에 접수한다. 강습프로그램 및 운영사항은 추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밭수영장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물 개선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및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기간 휴장으로 수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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