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수신산단 등 동부지역 기회발전특구 추진·천안역세권 스타트업 유치·청룡동 미개발지구 개발 추진(상업·문화시설 등)·청년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소상공인 창업혁신허브 조성, 청년 맞춤 지원)·소상공인 전문은행 도입 추진 제시·지역화폐 발행 확대
"천안의 더 큰 미래·확실한 변화를 위해서는 천안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우리 천안갑 지역이 천안 경제성장을 이끌고, 중부권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 5대 비전의 세 번째 과제로 경제·일자리 공약인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천안 경제'를 발표했다. / 문진석 예비후보 제공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 5대 비전의 세 번째 과제로 경제·일자리 공약인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천안 경제'를 발표했다. / 문진석 예비후보 제공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더 큰 미래, 확실한 변화!’ 5대 비전의 세 번째 과제로 경제·일자리 공약인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천안 경제’를 발표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의 경제발전 속도가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기업들도 지리적 요인으로 서북구 산업단지 입주를 더 선호하고 있다”면서 “동남권역을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통과 산업을 연계해 일자리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원도심과 동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 ▲ 수신산단 등 동부지역 기회발전특구 추진 ▲ 천안역세권 스타트업 유치 ▲ 청룡동 미개발지구 개발 추진(상업·문화시설 등) ▲ 청년·소상공인 창업지원(소상공인 창업혁신허브 조성·청년 맞춤 지원) ▲ 소상공인 전문은행 도입 추진 ▲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문진석 예비후보는 우선 동부지역에 위치한 수신산단·성남산업단지·제5일반산업단지 등 핵심 경제거점들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동부지역을 천안의 변두리가 아닌 충청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소득세·법인세·재산세‧개발부담금 감면 등 막대한 세제 혜택이 뒤따르는 만큼 유망 기업들의 천안 이전을 충분히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진석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나고 자란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이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서 발표한 도로혁명 공약과 연계한 동남권 경제발전 비전도 제시했는데, 우선 동부지역 철도의 시발점이자 명품 천안역으로 재탄생할 천안역세권 인근에는 대규모 스타트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안서동의 우수한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갖고도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천안역세권에 주거·상업·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창업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문진석 예비후보는 동부지역 철도 구축(천안역~청수역~독립기념관~병천~오창국가산업단지~청주공항 철도 연결)을 통해 천안역 스타트업 단지와 수신산업단지·제5일반산업단지 등 동부 경제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이 철도를 이용해 산업단지와 유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문진석 예비후보 측은 “이를 통해 주요 경제 핵심 거점인 천안역세권, 청수역 등 남부권, 동부지역 산업단지에 유기적인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하고, 원도심과 동부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구획정으로 천안시갑 지역구에 포함된 청룡동 개발을 위한 계획도 제시했는데, 미개발지구로 남아있는 청룡동 남부지구를 개발하고, 청룡동 주민을 위한 상업·문화시설을 유치한다는 입장이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소상공인의 창업을 견인하겠다고도 약속했는데, “창업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단계적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 혁신 허브를 유치하고, 청년세대 맞춤형 테마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화형 청년센터를 조속한 시일 내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이 외에 중소·소상공인 특화 은행인 소상공인 전문은행 도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도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소상공인 전문은행 도입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 2023년과 2024년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의 6,525억 증액을 이끌어낸 바 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끝으로 “천안의 더 큰 미래·확실한 변화를 위해서는 천안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꿔야 한다”면서 “우리 천안갑 지역이 천안 경제성장을 이끌고, 중부권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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