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는 지난 13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외삼차량기지에서 경영진 주관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13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외삼차량기지에서 경영진 주관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13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외삼차량기지에서 경영진 주관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운호 경영이사가 직접 참여해 해빙기 지반 침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옹벽, 급경사지, 선로구조물, 선로전환기, 분기기, 전차선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옹벽 및 급경사지 등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통해 경사도 변화나 옹벽의 손상 정도를 정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긴급 조치 후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유운호 경영이사는 “해빙기로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경사면 붕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기별·계절별 위험 요소를 고려해 지속적인 안전 모니터링으로 고객 안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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