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된 학교공간혁신 총괄 협의체

충남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학교공간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과 제도개선 등을 총괄하는 협의체인 학교공간혁신추진단은 교육시설 전문가와 지역인사 등 외부위원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위원으로는 건축분야 전문가로 공주대 최병관 교수를 위촉했고, 지역 인사로 아산시민포럼 전성환 대표와 교육기획협동조합 ‘품’ 복권승 대표가 포함됐다.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을 맡은 신익현 부교육감은 “부서별 관련 사업 통합 관리와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학교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남교육청은 공간이 행복을 만든다는 인식 아래 학교 공간을 학습과 놀이 그리고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바꾸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각급 학교 교직원·장학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에 시동을 걸었고, 올해 56억원·2020년 520억원·2021년 6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는 등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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