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강화…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 편성,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 점검 실시

충남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반이 천안 광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및 교습소)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까지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어린이 통학버스의 선제적 위험 요소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년도부터 교육청, 기초지자체,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 중 점검 기준과 각 지역별 여건에 따라 선정된 현장 점검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점검을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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