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혁신센터와 아산시 가족센터가 27일 아산시 글로벌 가족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사회혁신센터와 아산시 가족센터가 27일 아산시 글로벌 가족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7일 아산시 글로벌 가족센터에서 ‘아산시의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산시 가족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강정진 기획협력팀장·김수안 매니저, 아산시 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박나나 사무국장·홍서영 팀장·이가연 주임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지역 내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협력 ▲각 센터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협조 ▲사업에 대한 폭넓은 협력 및 홍보 등이다.

올해 양 기관은 이주민 인구가 많은 아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충남 41℃ 이주민 영화제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를 매개로 이주민과 선주민 가족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키로 한 것이다. 더불어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충남이주연계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한 충남로컬콘텐츠플랫폼((41c.kr)에 가족센터의 다양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 안경주 센터장은 “아산시의 다양한 가족들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센터는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불어 온양온천역사에 조성될 소통협력공간에서 아산시민들이 건강하고 창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아산시 가족센터 조삼혁 센터장은 “아산시의 가족들이 당사자 의식을 가지고 일방적 지원이 아닌 적극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두 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참여의 장을 확대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로컬 창조 생태계 조성 및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생활권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온양 원도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아산과 충남 그리고 전국의 생활인구가 모이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의 소통거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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