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의장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아산시의회 제213회 정례회 개회 모습 / 뉴스티앤티 DB
아산시의회 제213회 정례회 개회 모습 / 뉴스티앤티 DB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민선 8대 의회 개원 1년간 의원들의 조례발의 건수에서 충남도 시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아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충남도내 8개 시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기준 유선 및 각 시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건수를 자체 조사한 결과 인근 천안시 49건, 서산시 55건 보다 높은 69건으로 충남 시 단위 의회 가운데 최고의 입법 활동으로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조례 69건 중 18건이 제정안으로 이는 의원들의 의원 입법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반증해 주는 사례로 초선의원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원 입법에 대한 관심과 수준을 짐작케 하며, 민선 7대 같은 기간의 발의 건수인 46건에 비해 1.5배 늘어난 결과이기도 하다.

김영애 의장은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우리주변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원들의 역량을 한데모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번 제8대 의회에 들어와서 지난해 제2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9년 6월까지 제213회 정례회를 마치기까지 9번의 회기를 거치며, 조례 149건과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94건의 의안을 의결했으며, 이중 69건이 의원 발의 조례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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