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청양군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 1억 900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1,050가구에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기상이변과 겨울철 잦은 한파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쳐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난방비 지원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2024년 1월 31일 기준 기초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 가구의 대표 급여계좌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께 난방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