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대전‧충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지난해 9월 열린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 /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가 대전‧충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지난해 9월 열린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 /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가 대전‧충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는 대전‧충남권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고용노동부 3대 취업 중점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6일 배재대에 따르면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국비 2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고등학생에게 조기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배재대는 고교 재학생에게 취업스킬과 직무훈련기반 역량제고에 맞는 유형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연계 지원, 취업 후 조기 이탈 방지를 위해 정부의 고용정책과 연계한 촘촘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 고교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연계상담 프로그램과 개인별 희망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잡케어 서비스 운영, 진로포트폴리오 설계 기초 상담, 미리 보는 미래유망직업 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취업‧대학 진학을 목전에 둔 고교 3학년 학생에게 회계‧상업‧마케팅‧사무관리‧세무실무, 디자인‧웹툰 등 각종 프로젝트를 상경계열과 공업계열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배재대는 본교가 보유한 취업지원 역량으로 고교 재학생에게 기업탐방‧직업체험‧정부 지원의 일경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욱 총장은 “그동안 쌓은 취업 지원 노하우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쏟아 취업지원 거점 대학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대전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 취업상담, 방문형 전공체험 등을 고용노동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한국장학재단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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