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4천여 명의 부푼 꿈, 종이비행기 날리며 포부 다져

성균관대학교가 오는 2월 2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신입생 4,184명과 함께 202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한다.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은 신입생 4,184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학식에 앞서 서울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 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참석한다.

고유례(告由禮)는 학교의 입학·졸업·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고유 의식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사회학과 78학번)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과 연예인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대표가 후배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상영된다.

성균관대학교 입학식의 고유 행사인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는 신현승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 조혜원 신입생(연기예술학과, 위클리 조아), 노희진 동문(iMBA 34기)가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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