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나루 국악&재즈 페스티벌’ 26일 개막

'2019 금강여름축제, 고무나무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3일간 고마 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 공주시 제공
'2019 금강여름축제, 고무나무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3일간 고마 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 공주시 제공

 '2019 금강여름축제, 고무나무 국악&재즈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3일간 고마 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이번 축제는 동서양의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한여름 신바람 나는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첫날 개막식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심청 주연배우 민은경, 스타소리꾼 유태평양, 김준수의 공연과 장새납 연주자 이영훈, 플롯 연주자 임아름, 창작그룹 McART, 생황트리오 김효영,  EDM그룹 행오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퓨전 재즈연주자 양왕렬을 비롯해 송지훈의 재즈트리오, 고상지 탱고트리오, 매력의 싱어송 라이터 최고은,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이 진행된다.

폐막일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피카소, 어린이 타악그룹 아리솔 등 지역의 예술인들이 출연, 유명 가수와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을 열 예정이며, 청소년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영페스타 결선무대도 함께 펼쳐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기간에는 저녁시간 메인 공연 외 낮 시간동안 다양한 시민 참여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참여 공연은 장르와 상관없이 공연을 신청하면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장기를 펼칠 수 있다.

더불어 고마센터 2층 홀에서는 ‘추억의 음악다방’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과학, 줄타기, 각종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등이 준비돼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공주시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기획·실행하는 첫 축제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