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청소년 문화의집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청소년문화의집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기증받는다.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가정과 개인이 소장한 청소년(9세~19세)이 읽을 수 있는 도서로 역사, 인문, 위인, 과학, 인공지능(AI) 등 최근 5년 이내 출간한 도서이다. 오염·파손된 도서와 교과서, 수험서, 월간지, 전공서적, 참고서, 백과사전은 제외한다.

기증 도서는 기증자를 명시하여 청소년문화의집 작은도서관에 전시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독후감 발표회 등 독서 권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군민 누구나 도서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도서를 기증할 수 있다.

전춘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작은도서관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도서 기증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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