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5만원씩 1,500명 전달… 33개 사회복지생활시설에도 총 2천만원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저소득층을 위해 설명절 위문금 1,500세대 5만원씩, 33개 사회복지생활시설에 2천만원 총 9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시민의 소중한 성금이 설명절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세종시민이 기탁한 성금 9,500만 원을 세종시 저소득층 1,500명과 사회복지기관 33개소에 설명절 지원금으로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지금까지 세종시민들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업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의 다양한 경로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하여 조성된 성금으로 조성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지원금을 대상자 개인계좌로 입금을 완료하여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더불어 이번 2024년에는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세종시 33개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지원금 2천만원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지원된 명절 지원금은 2013~2015년 3천만원, 2016년~2018년 5천만원, 2019년~2023년 7천 500만원씩 추석과 설명절에 각각 지원금이 나갔으며 지금까지 2만8천여명에게 총 12억 7천2백여만원이 지급됐다.

세종모금회 박상혁 회장은“세종시민과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했다.”라고 말하며“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 주신 세종시민들과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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