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개 경찰관서 선거범죄 24시간 단속체제 구축

전남경찰청은 다가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하여 7일부터 80여일간 전남 23개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에 돌입한다./사진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현판식/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청은 다가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하여 7일부터 80여일간 전남 23개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에 돌입한다./사진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현판식/전남경찰청 제공

전남경찰청은 다가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하여 7일부터 80여일간 전남 23개 경찰관서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에 돌입한다.

전남경찰은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어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공명한 선거를 위해 경찰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은 현재까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10건 15명을 수사하여, 4명을 불송치하고 현재 11명을 수사중에 있다.

전남경찰은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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