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예능프로그램 ‘동네앨범’의 OST에 충주를 소재로 한 노래가 수록된다고 10일 밝혔다.

TV조선의 ‘동네앨범’은 슈퍼주니어 려욱, KCM, 권혁수, 러블리즈 수정 등이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여행지에서 떠오르는 노래로 깜짝 버스킹을 진행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0일 충주에서 진행한 첫 촬영에서 출연진은 중앙탑공원 내 의상대여소 ‘입고놀까’에서 버스킹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 400여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공연된 노래 중 일부와 충주를 소재로 한 신곡을 모아 ‘충주 컴필레이션 앨범’이 출시된다고 전했다. 앨범은 신곡 2개와 커버곡 4개 및 연주곡 1개로 이뤄진다.

앨범에는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이 충주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충주관광홍보자료가 포함된다. 인디계의 유명 가수인 이민혁이 부른 신곡도 수록돼 팬덤을 중심으로 지역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앨범은 7월 중 발매 예정이며, 발매에 앞서 13일 정오 인터넷 음원사이트에 전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동네앨범' 오는 13일 밤 12시 10분에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