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국제택견대회가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50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종목은 유치·초·중·고등부 맞서기와 초·중·고등부 대걸이 개인전, 국제경기 대걸이 개인전, 국제부 본때뵈기 및 막뵈기 개인 및 단체전 등이다.
택견연무, 호신술 개인전과 단체시범 등도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대회를 통한 제천의 도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및 이후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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