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활짝 핀 큐슈의 매화 / 송세헌 제공
활짝 핀 큐슈의 매화 / 송세헌 제공

벌써

춘분이 지났다.

김승애 서예가님의 입춘첩을 응급실 문에 붙였다.

춘분이 지나자 대설예보인데 봄비가 내린다.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지인들이 벚꽃 사진을 보내오고,

옥천의 교동갤러리카페에서 봄전시 소식이 왔다.

 

"이제 기다려도 될 것 같습니다.

바람도 순해질 겁니다.

아직은 아니래도 마음이 먼저 새싹을 기억해 내고 달콤한 공기의 맛을 알아낼 겁니다.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 새로운 달이 되면 일상이 설레고

어디선가 춤추며 기쁜 일이 올 것만 같습니다.

 

2월 전시는 공주의 어반 스케치, 수향 선생님이 이끄시는 팀이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즉석에서 그림을 표현한 회화 활동입니다.

동화 같은 그림들이 어찌나 예쁜지 절로 미소가 납니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무엇에도...

 

- 전시기간 : 2024. 02.02 - 02. 29

교동갤러리카페(충북 옥천군 옥천읍 지용로 112)"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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