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교통, 체육, 여가, 주거시설 등 8개 분야 36개 시설 종합대책 마련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2024. 2. 9. ~ 2. 12.) 동안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8개 분야 36개 시설에 대한 설 명절 종합 운영대책을 발표했다.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에서는 장례식장과 봉안당, 공설묘지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나, 화장장은 단축운영(설 당일 1회차, 그 외 기간 2회차)한다. 특히, 공단에서는 많은 성묘객이 방문하는 9~11일에 성묘객 지원 특별근무조를 편성하여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한 공원 내 일방통행 지원 등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13개소)을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전통시장 주차장이 혼잡한 경우에는 인근 주차장(고용복지+센터, 조치원주차타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보람수영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조치원 제2복컴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고용복지+센터,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지방자치회관 등 복합시설은 운영하지 않으나, 호수·중앙공원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공단에서는 세종공동구, 부강폐수처리시설,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과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 등 주거시설을 연휴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설 명절 가족들이 모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인 만큼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민과 귀성객들께서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 종합 운영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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