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부여국화축제를 위한 교육 시작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3일 국화연구회 첫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국화연구회(회원 110명) 첫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부여국화축제’라는 한 폭의 도화지에 첫 획을 그었다.

이날 교육은 이론강의와 함께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신규회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2, 4째주 토요일마다 정기교육을 추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연간 16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군국화연구회’는 국화 연구를 통해 예술적 감각과 능력을 배양하여 꽃 문화 저변 확대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매년 다양한 국화 작품을 선보여 국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모임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연중 회원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회원 전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화연구회와 협력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부여국화축제’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부여국화축제는 매년 8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충청권 최대의 국화축제로 매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제21회 부여국화축제는 10. 25. 부터 11. 3./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 박진영 담당자는 “국화연구회 활동을 통해 매년 해가 거듭될수록 회원들 작품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어 국화축제 품격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회원분들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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