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4회 흥타령배 전국 장애인 e스포츠 대회'가 6일 천안제일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e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동호인 활성화, 생활체육 종목으로서의 이미지 정립을 위해 열렸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197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문호준, 유영혁, 김승래, 송용준 등 유명 프로게이머와 참가 선수들과의 시범경기 행사가 열려 선수들과 e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5G시대 개막으로 e스포츠 시장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장애와 환경에 따라 소외받지 않고 문화와 스포츠를 일상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천안시 문화 및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는 2016년부터 4년째 천안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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