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청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원, 대전시의원과 대전시의장 등 12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비전을 되살려 모든 세대가 행복한 새로운 중구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현재의 중구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구축 없이 원도심의 그늘 속에 정체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변화와 진취적인 사고,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새로운 인물, 능력 있는 인물, 그리고 정직한 인물을 통해 중구를 새롭게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축, 중구의 미래 먹을거리 창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설렘 가득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중구 발전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의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와 대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복지환경위원장과 대전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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