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여 궁남지에서 펼쳐져

/ 부여군 제공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5일 개막한다. / 부여군 제공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여 궁남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5일 오후 8시 축제 주무대인 궁남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충남교향악단의 협연 공연과 노라조, VOS박지현, 홍자, 장소미, 설하윤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천화일화 연꽃판타지쇼가 펼쳐진다.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는 궁남지의 연꽃과 포룡정을 배경으로 서동과 설화공주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환상적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특히 공연은 생동감있는 특수조명, 특수효과, 분수, 뮤지컬, 음향 등과 출연진들의 아름다운 무용, 역동적인 군무로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개막일 이후에도 6일, 7일, 13일, 20일, 27일 등 총 6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6일에는 연꽃수박화채만들기, 제5회 서동요 전국 창작동요 부르기 대회, 백제 제례관현악단 서동 무왕 즉위식, 부여의 노래 '부여연가' 발표회, 직장인 밴드그룹 '록 페스티벌' 등이 이어진다.

7일에는 제12회 내포제시조보존회 공연, 서동요 연애조작단 프로그램, 부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 여행, 유네스코 초청작 '연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궁남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ICT기술 연꽃주제관이 상설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축제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궁남지 행사장과 백제대교, 부여대교 하상주차장 구간에 대형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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