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마을 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력 강화 지원

유성구가 1일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를 개최한 가운데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유성구가 1일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를 개최한 가운데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이 마을 복지 증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력 향상을 위한 사업인 ‘다함께 꿈꾸는 마을복지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복지학교는 7월부터 8월까지 11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주 1회, 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권역별 25명)으로 실시하며 마을복지 증진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봉사와 연계 가능한 전문 기법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총 6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을 주민의 역할 ▲ 원예 테라피 ▲ 우리가 꿈꾸는 마을공동체 ▲ 아로마 테라피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 푸드 테라피를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복지학교가 통해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의 변화하는 복지 트랜드를 배우고,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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