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 일환
이상호 센터장 "앞으로도 ‘대전四季’가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19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신문복원 프로젝트 대전四季' 발행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제공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19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신문복원 프로젝트 대전四季' 발행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제공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센터장 이상호, 이하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19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신문복원 프로젝트 대전四季’ 발행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신문복원 프로젝트’는 대전 청소년의 건전한 여론 형성 커뮤니티 활성화와 인터넷 신문 확산으로 소멸한 고등학교 신문을 복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프로젝트의 성과로 대전지역 고등학교신문‘대전四季’가 발행되었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대전지역 63개 고등학교 중 15개 고등학교 30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현직 기자와 멘티-멘토를 형성해 지난해 대면식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총 16차 강의는 취재 이론부터 현장취재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었으며, 특히 학보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연세춘추를 학생기자단이 현장 방문하며 취재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19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신문복원 프로젝트 대전四季' 발행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제공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19일 오후 5시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공터에서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신문복원 프로젝트 대전四季' 발행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제공

학생기자단의 노력으로 탄생한 ‘대전四季’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제호 디자인은 ‘2023 대전 0시 축제’ 사전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지원 박양준(志原 朴洋濬)’ 선생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이날 발행기념식에는 이상호 센터장을 비롯하여 멘토 기자단·프로젝트 학생기자단과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소개·상장 수여·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기자단 선임기자 대전 서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유나(18) 양은 “기사를 읽을 땐 몰랐는데 직접 써보니 굉장히 힘들었다. 그러나 프로젝트 참가를 통해 사안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이를 글로 잘 정리하는 법을 배워 기쁘다”고 전했다.

이상호 센터장은 “고등학교 신문을 복원하기 위해 기사 작성법부터 사진 촬영·기획 회의·현장취재·신문사 견학 등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 마침내 값진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학업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직접 취재부터 기사 작성·신문 발행까지 해낸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전四季’가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四季’는 대전 내 63개의 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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