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 수요 반영한 SW 역량 강화 교육

학생들이 인하대학교에서 최근 열린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3기’ 기초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이 인하대학교에서 최근 열린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3기’ 기초교육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하대학교는 최근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3기’ 기초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기초교육은 인하대학교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단이 진행한다.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며 기업 수요에 맞춘 SW 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학교는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48명의 인하대학교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2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을 쌓기 위해 240시간 동안 이론·실습 수업을 듣는다. 경기대학교도 관련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도 오는 3월부터 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장우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는 “이론 습득뿐 아니라 적극적인 프로그래밍 실습이 이뤄져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교육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공유해 학생들이 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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