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소집 결과 미응소학생 648명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지난 2일까지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응소인원은 11,134명으로 응소율은 94.5%이고, 미응소자는 648명이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연도 응소인원 12,591명 보다 1,457명이 감소(감 11.8%)한 수치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응소 사유는 유예 149명, 면제 106명, 연기 16명, 해외거주 234명, 거주지 이전 120명, 대안학교 9명, 홈스쿨링 1명, 타시도 보육시설 입소 1명, 취학아동명부 오류(재학중) 1명, 유예․면제 예정(장애, 해외출국) 2명, 소재불명 9명으로 총 64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재불명 아동은 청주 3명, 제천 3명, 음성 2명, 괴산 1명으로 총 9명이며 경찰에 수사의뢰하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소재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 확인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읍․면․동지역 주민센터 및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미취학 아동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현도초(청주), 화당초(제천), 판동초(보은), 증약초대정분교(옥천), 오갑초(음성), 가곡초대곡분교(단양), 가곡초보발분교(단양), 영춘초별방분교(단양)로 8교이며, 신입생이 200명 이상인 학교는 복대초, 솔밭초, 용아초, 운동초, 중앙초, 청주내곡초, 창리초, 진천상신초 8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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