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 대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환경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옷캔(OTCAN)의 후원을 받아 4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400개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에 배부했다.

방한용품은 담요, 목도리, 니트 등으로 구성됐다. 용품은 ▲ 금성노인복지센터 ▲ 대전노인복지센터 ▲ 실버누리 요양원 ▲ 유성구노인복지관 ▲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5개 자치구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조윤찬 옷캔 대표는 "기업의 목표인 지속 가능한 환경은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는 것도 포함하기에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김인식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방한용품을 후원해 준 옷캔에 감사하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기관, 기업 등 자원 개발을 통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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