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재)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4대 지부장 이연우 씨 취임

지난 11일 취임한 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이연우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 서산장학재단 제공
지난 11일 취임한 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이연우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 서산장학재단 제공

“우리지역 인재를 키워 잘사는 농어촌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우리지역을 빛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1일 취임한 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이연우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연우 지부장은 1956년 태안군 근흥면에서 태어나 평생을 농업·농촌·농민과 함께 해온 농촌지도자다. 자신이 태어난 태안군 근흥면 두야1리 이장을 시작으로 근흥농협 이사·근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근흥면 주민자치위원장(3~5대)을 역임했다.

“우리의 고향이며 뿌리인 농촌이 잘살아야 모두가 잘산다”는 신념으로 농촌운동에 앞장서 온 신임 이연우 지부장은 지역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서산장학재단 취지에 찬동하여 근흥면지회 회원으로 1997년 입회했으며, 이후 근흥면지회장·태안군지부 사무국장·재단이사를 거쳐 금번 태안군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우리 고향은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야 할 땅입니다. 고향사랑이 곧 나라사랑이라는 믿음 아래 태안군지부 9개 지회 250여 회원과 함께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지역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이연우 지부장은 2015년 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 10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농촌지도자 충청남도 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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