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상 인구 20대 추월 천만 고령시대, 인구위기 대응에 사활 걸어야' 보도자료 배포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인구부총리 임명 등 인구위기 대응 사활을 촉구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인구부총리 임명 등 인구위기 대응 사활을 촉구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인구부총리 임명 등 인구위기 대응 사활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우택 의원은 12일 ‘70대 이상 인구 20대 추월 천만 고령시대, 인구위기 대응에 사활 걸어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교육·노동·연금·의료·복지 등 사회 각 부문에서의 구조 개혁을 주문했다.

정우택 의원은 “70대 이상 인구가 약 631만명, 지난해 기준 20대 인구 619만여 명 첫 추월했다”면서 “게다가 65세 이상 고령인구 1,000만명 시대가 연내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고령자는 더 늘고 청년은 더 줄어드는 것은 예정된 미래라”고 설명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어 “노동 및 생산인구 고갈·복지비용 가중·재정난 심화 등등 이대로 두면 불보 듯 뻔한 재앙적 결과라”면서 “5년·10년 뒤를 내다보면서 인구 구조변화와 고령화의 충격에 대비하여 교육·노동·연금·의료·복지 등 사회 각 부문에서의 구조 개혁이 시급하다”며 “세계 유례없는 초고속 초고령사회·인구위기 대응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우택 의원은 끝으로 “필요하다면, 인구정책·집행의 컨트롤타워로서 인구부총리를 임명하여 인구 구조 변화·미래 문제를 예측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시스템을 갖출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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