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은 지난 5일 대학 스마트배재관에서 ‘PCU 온라인 글쓰기 튜터링 10주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행사 기념촬영 /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은 지난 5일 대학 스마트배재관에서 ‘PCU 온라인 글쓰기 튜터링 10주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행사 기념촬영 /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은 지난 5일 대학 스마트배재관에서 ‘PCU 온라인 글쓰기 튜터링 10주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재안항(雁行) 교육의 대표격인 글쓰기튜터와 담당교원 발표로 이뤄졌다.

배재안항교육은 기러기떼가 날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교육방법으로 무리를 이끄는 리더와 구성원의 동반성장을 돕는 배재대만의 특화된 교육방법이다.

이날 주시경교양대학은 학생을 중심으로 한 ‘글쓰기튜터 활동을 통해 성장한 나’와 담당 교원의 ‘PCU 온라인 글쓰기 튜터링 활동 성과’를 각각 발표해 성과를 확산했다.

졸업생 김준석 튜터(일본학과)는 “다양한 분야의 독서 토론 활동 경험이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이끌었고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예정자 김고은 튜터(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4)는 글쓰기튜터 활동을 통해 “글을 쓰는 능력과 글을 보는 안목이 상승했다”고 했다.

재학생 박현정 튜터(유아교육과 3)는 “문장력이 향상돼 깊이 있는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혜령 주시경교양대학장은 “글쓰기교실이 10주년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글쓰기튜터들이 열심히 활동해 준 덕분”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튜터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CU 온라인 글쓰기 튜터링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약 150명 이상의 튜터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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