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9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에서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창업동아리 ‘머신마스터’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제공
25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9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에서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창업동아리 ‘머신마스터’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청주하이텍고등학교 제공

청주하이텍고등학교는 창업동아리 ‘머신마스터’가 25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19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에 참가하여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동아리 경진대회는 특성화·마이스터고 동아리 활성화와 우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개의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했다.

청주하이텍고 ‘머신마스터’ 동아리는 3D 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등 학교의 기자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창업·발명 동아리로, 학생들의 전공 실무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산업체 현장교육, 프로젝트 학습, 기업 CEO 특강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과 산학일체형 도제사업,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기업과 연계한 전공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청주하이텍고는 2017년부터 중소기업 심화1팀1기업을 운영하여 2018. 학생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기업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용희 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는 것이야 말로 직업교육이 나아갈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하이텍고는 창업동아리실 운영을 통하여 창업, 발명분야에 특화된 직업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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