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의 청약 결과 총 425세대 모집에 3063명이 신청해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는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의 청약 결과 총 425세대 모집에 3063명이 신청해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는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의 청약 결과 총 425세대 모집에 3063명이 신청해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급 대상별로는 청년 176세대 모집에 2670명 신청해 15.17대1로 가장 높았다. 특히 청년 29D형은 43.0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인기는 구암역·유성IC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점과 주변 부동산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 11가지의 다양한 세대 유형 제공으로 수요자 맞춤형 설계, 냉장고·세탁기·가구 등 풍부한 옵션 제공 등의 많은 장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암 다가온 행복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의 4개 동에 21~44㎡ 등 다양한 면적의 425세대로 구성돼 있다. 내달 9일 준공 예정으로 3월 15일 당첨자 발표, 4월 중 계약 체결, 4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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